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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성 집착보단 비전" 중기부 '모두의 창업', 단국대서 2차 투어 개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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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6만 3천 명 참여 흥행 이어가… 이천 '돈독한가' 이민수 대표 현장 패널로 합격 노하우 전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가 선발 규모를 1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며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을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특히 이날 현장 토크콘서트에는 경기도 이천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농업회사법인 '돈독한가'의 이민수 대표가 로컬분야 2라운드 선정자 자격으로 패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농업과 로컬 자원을 결합해 창업에 도전한 이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 대표는 "2차 모두의 창업에 너무 큰 부담을 갖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라"며 "아이디어의 표면적인 차별성에만 깊게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앞으로 사회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목표로 무엇을 해나가겠다는 창업자의 명확한 비전을 세워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단계 진출을 노리는 도전자들을 향해 운영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목표하는 방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소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웃고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큰 도움이 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전 소통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창업 플랫폼이다. 지난 1차 프로젝트 당시 약 6만 3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심사와 멘토링을 거친 1천100명의 도전자들이 2라운드에 진출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2차 프로젝트에서는 선발 규모가 1만 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1차에 이어 이번 단국대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도 청년들이 부담을 덜고 마음껏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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