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율면 어울림센터'의 첫 삽을 뜨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0일 성수석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율면 어울림센터는 주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로 채워진다. 건물 내부에는 일상 속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와 공유빨래방이 조성되며, 주민 역량 강화 및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동아리실이 들어선다. 또한 학생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독서실, 각종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을 갖춰 지역 내 핵심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활기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기념 시삽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착공식이 율면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살고 싶은 율면, 머물고 싶은 율면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준공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어울림센터 건립을 기점으로 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전체 추진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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