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를 열고,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함께 표출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10월 10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과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만 이천시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고, 14개 읍·면·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이천 유치를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내빈 소개와 유치 결의 퍼포먼스, 행사장 현수막 등에 유치 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강조했다.
14개 읍·면·동 특색 살린 입장 퍼포먼스
1부 행사에서는 제7기동군단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선수단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천 출신 트로트 가수 정연호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부 공식 기념식은 기존과 차별화한 방식의 내빈 소개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유치 결의 퍼포먼스,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및 유공시민 표창 수여, 성화 점화,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순서는 한국마사회 유치 결의 퍼포먼스였다. 14개 읍·면·동 참가자들은 말 그림이 인쇄된 현수막을 활용해 경마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 성수석 이천시장과 내빈, 시민들이 유치 응원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유치를 향한 뜻을 모았다.
“시민과 함께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 이룰 것”
성수석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경제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경마공원 유치라는 도전 역시 24만 이천시민이 함께 뜻을 모아준다면 반드시 성취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3부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등 주요 종목에서 각 지역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시민과 응원단도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태며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체육대회 종합순위는 1부에서 부발읍이 1위, 대월면이 2위, 증포동이 3위를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백사면이 1위, 설성면이 2위, 장호원읍이 3위에 올랐다.
이번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는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염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체육대회 종합순위
1부: 1위 부발읍, 2위 대월면, 3위 증포동
2부: 1위 백사면, 2위 설성면, 3위 장호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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