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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에는 날개 달아준 중장년 일자리, 경기동부 이천에는 언제쯤?'…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 기회강사 양성과정' 성과 속, 이천시 등 동부권 확대한 전폭적 지원 촉구

이민수 기자
| 입력:

-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2026년 경기북부 직업교육 중장년 기회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및 우수강사 선발대회 개최… 수료생 18명 전원 콘텐츠 기획 및 강의 시연 완료 - [현황 및 한계] 북부권 중심의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구축과 지역 도서관 연계 특강 등 실질적 활동 기회가 제공되는 반면,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동부권 지역은 유사한 맞춤형 중장년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혜택에서 소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지역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평생교육 현장의 일자리로 연결하는 '중장년 기회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경기북부 중심의 편중된 지원 속에서,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동부권 지역의 중장년층에게는 이 같은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도 차원의 전폭적인 사업 확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 = 경기도청 제공
자료 = 경기도청 제공

1. 경기북부 '중장년 기회강사 양성과정' 성과 분석

  • 실전형 커리큘럼 및 수료 배출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수료식을 열고, 개인 강점 발굴부터 인공지능(AI) 활용 강의자료 제작, 말하기 훈련 등을 거친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실질적 일자리 연계 시스템 : 수료생들은 직접 기획한 콘텐츠로 강의 시연을 펼쳤으며, 우수강사로 선정된 이들은 의정부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의 특강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실제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재단은 강소형 강사소개집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 북부 편중의 아쉬움 : 중장년층의 오랜 경험을 새로운 직업 활동으로 승화시키는 이 우수한 일자리 모델이 오직 경기북부 권역에만 머물러 있어, 도내 타 지역 거주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2. 이천시 및 경기동부권 사업 확대 촉구의 목소리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 농업, 로컬 문화가 공존하는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동부권이야말로 은퇴 및 전환기를 맞은 우수한 중장년 인재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이다.

  •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의 사각지대 : 이천의 수많은 중장년층이 농업, 로컬 창업, 행정,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 강사나 지역 리더로 양성하는 공공 주도형 일자리 프로그램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 적극적인 정책 확대 촉구 :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북부뿐만 아니라 이천시 등 경기동부권으로 '중장년 기회강사 양성과정'을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천의 중장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경력을 지역 사회의 평생교육과 경제 활동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사다리가 놓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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