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농식품 소통협의체'에 참석해 소비자단체와 농산물 소비촉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농식품 정책을 공유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12개 회원 소비자단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계란 등 축산물 수급안정 방안, 농축산물 알뜰소비앱 개발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양배추와 오이 등 제철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격이 크게 하락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정훈 실장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제철 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이상기상에 대비하여 생육 관리를 강화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실장은 "농식품 정책은 소비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될 때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농식품 소통협의체를 통해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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