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물류센터 사고 예방 위한 '물류안전실천협약식' 개최

이민수 기자
| 입력:

경기동부물류협의회 3개사 거점사업장 지정… 온열질환·화재 예방 및 지게차 안전관리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안착 추진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일 오전 이천시노동자복지관에서 물류센터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현장 안착'을 위한 물류안전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6년 7월 8일 오전 10시 이천시노동자복지관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 현장 안착’을 위한 물류안전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천시청 제공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동부물류협의회 회원사 중 ㈜명진로직스, ㈜버킷플레이스 오늘의집, ㈜이마트 여주물류센터 등 3곳이 거점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운영위원회는 이들 거점사업장과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현장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겼다. 먼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작업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고 냉방 용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휴게 시간의 냉방을 강화하고 이동식 냉방장치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관리자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예방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 측면에서는 소화기, 콘센트용 소화 패치, 방진 및 방습 스프레이 등 필수 안전 물품을 현장에 배치한다. 전기 및 화기 취급 작업에 대한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발견된 위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여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이 엄격하게 준수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지게차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모든 지게차에 속도 제한 장치를 설치하여 시속 7km 이하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위한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작업장 내 충돌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게차 전용 통로와 보행자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화재 예방, 지게차 안전관리 등 구체적인 활동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것"이라며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현장에 확고히 안착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 및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