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박람회서 경기 농산물 가공기술 선보여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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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코엑스서 개최... 칵테일용 증류주, 버섯면, 고형 땅콩버터 등 혁신 시제품 전시 및 현장 시식 평가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가공기술과 시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195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 교류의 장을 펼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콩, 버섯 등 경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최신 가공기술과 이를 적용한 시제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경기미를 활용해 만든 칵테일용 증류주가 대표적이다.

또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버섯을 원료로 한 대체면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고형 형태의 땅콩버터 등 다채로운 연구 성과물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시식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기술원 측은 맛, 향, 식감, 전반적인 선호도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제품 개선 및 기술 고도화 연구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 관련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이전 상담과 사업화 협력 논의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선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팀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에 대해 연구개발 성과를 소비자와 산업계에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가공기술 개발과 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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