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권 전담 방문간호사 배치…폭염특보 속 취약계층 밀착 관리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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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읍·설성면·율면 대상 매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온열질환 예방 및 경기기후보험 신청 지원

이천시는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 지역 주민을 전담하는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를 채용해 남부통합보건지소에 상주시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속에서 매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남부권 지역은 이천시 소속 방문간호사 7명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월 1~2회씩 방문하는 데 그쳐, 매일 방문이 이뤄지는 도심 지역에 비해 의료 서비스 공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남부권 전담 방문간호사를 채용·배치해 장호원읍·설성면·율면을 전담하는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면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남부권 현장 중심 건강관리도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 이천시청 제공

이번 전담 방문간호사 채용 및 배치를 통해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을 아우르는 촘촘한 방문건강관리 체계가 마련되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남부권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가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전담 간호사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와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에 대비해 고위험군 명단을 중심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 중이며, 주말과 휴일에도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 기반을 갖추었다. 아울러 기후재난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경기기후보험 신청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남부권 전담 방문간호사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건강취약계층은 작은 온도 변화에도 생명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집중적인 방문간호와 모니터링을 통해 남부권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이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상세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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