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들은 행복할까"…경기도, 교사 대상 생태보전 특강 개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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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경기도야생동물학교서 진행…미래 세대 위한 생명 존중 및 공존 가치 전파

경기도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 평택시에 위치한 경기도야생동물학교에서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2544-4452)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야생동물생태보전교육’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청 제공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2544-4452)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야생동물생태보전교육’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청 제공

이번 특강은 교사들에게 야생동물의 복지와 구조 절차, 구조관리센터의 역할을 안내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야생동물들은 행복할까'를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동물복지의 기초 개념, 반려·농장동물과 야생동물의 차이점을 배우고, 서식지 파괴나 먹이 감소 등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심도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아기동물 올바른 구조 캠페인' 등 야생동물 구조 대체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포함돼 있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야생동물과의 공존 가치를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8일 경기도야생동물학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회당 참여 인원은 15명에서 20명 내외로 제한해 운영된다.

강연은 동물복지 전문가인 청주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마승애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마 교수는 서울동물원 포유류 큐레이터와 에버랜드 동물원 수의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학교 인증교과서인 '동물 보호와 복지'의 대표 저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경기도야생동물학교는 이번 교사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우리 주변의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특강과 가족 대상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 주변의 야생동물' 특강은 포유류와 조류로 나누어 2회,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동물복지플랫폼의 야생동물 교육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야생동물생태보전교육'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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