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운영하는 공공외교 영문 SNS 채널 'KOREAZ'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 크리에이터 어워즈(이하 골드버튼)'를 수상했다. 전체 구독자의 약 90%가 해외 국적자로 구성된 가운데,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영문 채널 중 구독자 수 2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공공외교 대표 플랫폼 안착… 2년 6개월 만의 쾌거
'한국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Korea A to Z)'을 의미하는 KOREAZ는 2021년부터 해외 대중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요 외교정책, 지식, 문화 등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이번 골드버튼 수상은 2023년 11월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받은 지 불과 2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2025년 9월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8월 5일 기준 KOREAZ의 4개 주요 플랫폼(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총 구독자 수는 192만 명에 달한다. 플랫폼별로는 유튜브가 약 108만 명으로 가장 많고, 페이스북 71만 명, 인스타그램 9만 9천 명, X 2만 3천 명 순이다.
정책부터 K팝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시청자 공략
KOREAZ의 성공 비결은 딱딱한 정책 홍보를 넘어선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에 있다. 주요 외교정책과 이슈를 설명하는 'Focus', 재외공관의 활동 소식을 전하는 'Weekly', K-이니셔티브와 지자체 협력을 조명하는 'Special' 등 정책 코너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Magazine' 및 서포터즈의 'K-Street 인터뷰', K팝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형 콘텐츠 'Off Road' 등 지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기획이 더해져 글로벌 시청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풍경과 문화를 담은 쇼츠 영상 'Moment'와 시의성 있는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는 'Curation K'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의 결과"… 향후 계획
외교부는 이번 골드버튼 수상을 기념해 채널에 축하 및 감사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구독자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활발한 정상외교와 대한민국 위상 제고,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소통을 지속 확대하여 국민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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