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SK디스커버리, 은둔 청년 자립 위해 뭉쳤다… 9월 시범 운영 돌입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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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마음챙김 기반 전문 프로그램 및 앱 지원… 11월 18일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와 SK디스커버리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쳐 오는 9월부터 맞춤형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6일 SK디스커버리 판교 본사에서 SK디스커버리, 덕성여자대학교, 하루명상(주)와 함께 '경기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위한 민·관·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경기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무력감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명상, 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을 아우르는 'MMPT'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온라인 강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일상 실습을 결합해 청년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행정 지원과 도내 사업 확산을 담당하며,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참여자 모집과 현장 운영을 총괄한다. 민간 기업인 SK디스커버리는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사업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계와 전문기관의 참여로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였다. 덕성여대는 프로그램 기획 및 효과성 검증을 맡고, 하루명상(주)은 실습에 필요한 명상 앱과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재훈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과 마음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립·은둔 청년 지원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공공, 기업, 대학, 전문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다. 이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보완하여, 11월 18일에는 SK디스커버리 판교 본사에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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