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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천책', 1천 권 다 읽은 131번째 주인공 나왔다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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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어린이, 200개 책 꾸러미 완독 달성… 부모가 읽어주던 습관에서 스스로 읽기로 변화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천책(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1,000권의 책을 모두 읽은 131번째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꾸준한 독서로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달은 이재열 어린이다.

이천시는 이재열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세천책 꾸러미를 꾸준히 대출해 읽으며 총 1,000권 완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측은 천 권 읽기 달성을 축하하며 이재열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읽어 총 1,000권을 완독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태어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내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 권의 책을 접하는 동안 아이의 독서 습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재열 어린이의 부모는 "세천책은 아이가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기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부모가 읽어 주던 책을 이제는 아이 스스로 즐겨 읽게 돼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 역시 "가족과 함께 시작한 책 읽기가 어린이 스스로 책을 펼치는 즐거움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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