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11곳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총 2,136면의 주차 공간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명절 연휴 기간 지역 상권 방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자정부터 9월 27일 일요일 자정까지 총 4일간 이어진다. 시는 명절 연휴마다 반복되는 주차난을 덜고,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관고동, 창전동, 중리동 일원의 노상주차장 632면을 비롯해 총 10개소의 노외주차장 1,504면이다. 주요 개방 구역으로는 공설운동장(464면), 택시쉼터 주차장(230면), 남천상가 주차장(224면), 서희청소년 주차장(195면), 북샛말 주차장(176면) 등이 대거 포함되었다. 또한 마장 제1·제2공영주차장, 창전동 임시 공영주차장, 대월 사동리 공영주차장, 중리천로 주차장 등 외곽 및 주요 거점 주차장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천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관련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9월 23일까지 이천시 교통정책과 주차장조성팀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 스트레스 없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주차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