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9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고령노동자 안전 관리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중리지구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여성비전센터 건축현장에서 진행됐다. 이천시는 건설현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신체 평형기능 저하와 위험 대응 능력 변화로 인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고령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현장 점검반은 주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노동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고령노동자들에게는 작업 전 충분한 준비운동, 무리한 작업 자제, 작업 중 적절한 휴식, 개인보호구 착용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을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노동자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것과 함께 노동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고령노동자를 비롯한 산업재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노동안전의 날'을 기점으로 관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노동자의 연령적 특성과 계절별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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