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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15개국 외교단 앞 최첨단 전력 뽐냈다… K2 전차 기동 시범

이민수 기자
| 입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관 제11사단 방문… '아미 타이거' 훈련 연계해 로봇개·드론 등 미래형 전투체계 공개

K-방산이 15개국 주한외교단 앞에서 K2 전차와 최첨단 무인장비 등을 동원한 실전 훈련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전력을 입증했다. 외교부는 김진아 제2차관이 지난 15일 15개국 주한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11사단 양평훈련장을 방문해 주력 무기체계 운용 현장을 참관하고 대외 인지도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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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단과 함께 K-방산 운용 현장을 참관하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한외교단과 함께 K-방산 운용 현장을 참관하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번 행사는 육군이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인 '아미 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 제11사단의 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사단 측은 한국 육군의 양대 무기체계인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사격 및 기동 시범을 펼쳤다. 또한 정찰드론, 무인장비, 로봇개 등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무기체계도 함께 소개하며 미래형 전투체계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굳건한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수십년간 한국 방산이 크게 성장한 데에는 한국과 한국 방위산업에 대한 파트너국들의 신뢰가 중요한 기반이었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신뢰와 굳건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방산분야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제공
외교부 제공
K2 전차 및 최첨단 무기체계 기동 시범을 지켜보는 주한외교단
K2 전차 및 최첨단 무기체계 기동 시범을 지켜보는 주한외교단

현장에 참석한 주한외교단은 전시된 무기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훈련을 참관하고 직접 장비에 시승하며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가 주최한 세 번째 주한외교단 대상 방산 현장 방문 사업이다. 외교부는 앞서 2023년 5월 18개국 외교단 대상 제8기동사단 방문, 2025년 4월 15개국 외교단 대상 창원·사천 방산기업 생산현장 방문을 진행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주요 방산협력국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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