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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성수식품 206건 정밀검사… 대장균 초과 '두부' 전량 폐기

이민수 기자
| 입력:

대형마트·전통시장 수거품 대상 475종 잔류농약·방사능 집중 분석… 205건은 안전성 기준 통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되는 성수식품 206건에 대한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군 기준치를 초과한 두부 1건을 적발해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05건은 모두 안전성 기준을 통과했다.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이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영 도매시장 등에서 수거한 80건과 연구원이 직접 수거한 12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소비가 집중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다각도의 분석이 이뤄졌다.

세부 검사 대상은 시금치 등 농산물 92건, 전통주와 참기름을 포함한 가공식품 72건, 육전 등 조리식품 25건, 가자미 등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품 14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3건이다. 연구원은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보존료, 식중독균, 475종의 잔류농약, 방사성 물질 등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항목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정밀 검사 결과 205건은 모든 기준에 부합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던 두부 1건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즉시 해당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소비되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문희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정밀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안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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