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우선 신청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순수하게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9월 28일 공고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및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의 장애인 대학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100%를, 법정한부모가정과 장애인 대학생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이며,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정규 학기 기준 최대 8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거주 요건과 성적 기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신청일 현재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연령은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9세 이하로 제한된다. 성적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성적 70점(C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나,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장애인 대학생은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천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장학금 신청 확인서,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가족관계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법정저소득층 세대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요건을 갖춘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금은 중복지원 조회 및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신청인 계좌로 수시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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