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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배달의 강좌’에서 주민 주도 학습공동체로…고담1통 행복노래교실 개강

임승규 기자
| 입력:

-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의지로 이어진 배움…‘이천(2000)의 행복 특강’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실천

이천시 중리동 평생학습센터는 고담1통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천(2000)의 행복 특강」 행복노래교실을 개강하고,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공동체 운영에 나섰다.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이번 행복노래교실은 단순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의지와 지속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노래교실은 고담1통 주민들이 이천시 「배달의 강좌」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강좌가 끝난 뒤에도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자 뜻을 모았으며, 이후 이천시 「찾아가는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1인당 2,000원의 수강료를 부담하는 「이천(2000)의 행복 특강」으로 발전시켰다.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강좌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배움을 이어갈 방법을 찾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일회성 강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 활동으로 확장된 사례다. 주민 스스로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체를 구성해 배움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주민 중심 평생학습의 의미를 보여준다.

행복노래교실은 노래를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을 쌓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장이기도 하다.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과정에서 형성된 유대감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리동 평생학습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일회성 강좌가 지속적인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희 중리동장은 “고담1통 행복노래교실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일회성 교육을 넘어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로 발전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배움을 만들어가고, 그 배움이 마을의 행복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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