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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62명 수상…13년 배움의 결실

임승규 기자
| 입력:

- 신*자 어르신, 시화 부문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 수상 - 70대 초반 시작한 공부, 13년간 이어온 노력으로 결실

이천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2026년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린 성인문해교육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지난 10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시상식에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신*자 어르신이 시화 부문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천시에서는 총 62명의 학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신*자 어르신의 수상은 배움에 대한 오랜 열망과 13년간 이어온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은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해 공부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왔다. 그러던 중 70대 초반 딸의 권유로 문해교육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배움의 꿈을 하나씩 펼쳐 나갔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13년 동안 배움을 이어온 이야기는 배움에 나이의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은 학습자 개인의 성취를 넘어 성인문해교육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뜻깊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언제든 학습에 도전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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