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성수석) 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남부권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자기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5060세대 맞춤형 AI 디지털 건강생활」 교육을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당초 15명이었던 모집인원을 20명으로 확대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이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인공지능(AI) 활용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건강관리 기능을 직접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정보 검색과 건강수치 기록, 걷기 애플리케이션 활용, 병원 예약, 약 복용 알림 설정, 응급상황 대처 등으로, 참여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효과는 사전·사후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교육 전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1.1%에 그쳤지만, 교육 후에는 75%가 자신감 향상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정보 검색과 기록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교육 전 77.8%였던 반면, 교육 후에는 75%가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급상황 대응 기능 활용에 대한 긍정 응답은 교육 전 38.9%에서 교육 후 87.5%로 크게 높아졌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뿐 아니라 일상에서 필요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1점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교육 성과와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후속 과정인 「스마트폰과 함께 건강한 일상(AI·인지건강 실전반)」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인지건강을 접목한 실전 교육으로 마련됐다. 후속 과정 역시 당초 15명에서 2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했으며,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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