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4차 K-CURE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암 임상·공공 데이터 개방

이민수 기자
| 입력: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참가 접수, 우수 활용 10개 팀 선정해 시상

참가 희망자는 K-CURE 경진대회 누리집(https://kcurecompetition.com/)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용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참가 희망자는 K-CURE 경진대회 누리집(https://kcurecompetition.com/)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용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제4차 K-CURE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암 임상 및 공공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원격 분석환경을 제공하며, 분석 결과를 평가해 최종 10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K-CURE는 의료기관의 암종별 암 환자 진료 정보를 표준화해 구축한 암 임상 라이브러리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암 환자 정보를 연계한 암 공공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암 발생부터 진단, 치료, 추적까지 환자의 전 주기적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K-CURE가 보유한 데이터를 융합 분석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 유방암 임상 라이브러리와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사전 결합한 데이터베이스, 간암 및 폐암 병기 조사 자료로 구성된 암 공공 라이브러리 표본 데이터베이스가 제공된다.

암 데이터 연구에 관심 있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CURE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대회 정보를 확인한 후, 활용계획서를 작성하여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과제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15개 팀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5주간 국립암센터의 안심활용센터 원격 분석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며, 이후 분석 결과에 대한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가려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 연구자들도 K-CURE 포털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암 데이터를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암 임상·공공 결합 데이터 활용 기회가 처음으로 제공되는 만큼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경험이 축적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병 예방 및 치료 연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