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도서관, 일상으로 직접 찾아간다… 8~10월 '마중 나온 도서관' 운영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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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아동부터 성인·장애인까지 맞춤형 지원… 지역서점 및 시청 광장 연계한 3단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사업인 '마중 나온 도서관'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독서문화 공모사업인 '리딩ON 경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민들이 전통적인 도서관 건물을 넘어 지역서점, 장애인복지시설, 공공문화공간 등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생애 주기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첫마중', '곁마중', '마실마중' 등 3단계 맞춤형 서비스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어린이의 독서 입문을 돕는 '첫마중' 프로그램은 청미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서 7~8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독서코칭으로 꾸려진다.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곁마중'은 8월 29일 지역서점인 '처음책방'에서 열리는 '독서스테이 처음 만난 고백' 행사와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마장도서관에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책 취향 탐색 및 독서 기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마실마중' 프로그램은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9월 14일 베데스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책과 공연을 결합한 '게릴라 버스킹'을 선보이며, 10월 10일에는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이천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한 야외 임시 도서관 '쌀롱 드 도서관'을 개최해 도서 전시, 체험,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이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이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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