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호법면 자율방재단, 펄펄 끓는 현장 찾아, 생수 200병 긴급 지원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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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사흘간 야외 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집중 관리… 작업환경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병행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속에서 이천시 호법면 자율방재단이 야외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 방재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호법면 주미리 및 주박리 일원을 돌며,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생수 200병과 폭염 대응 홍보자료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마솥더위에 가장 취약한 야외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작업환경과 휴식공간을 꼼꼼히 살피며 폭염으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호법면 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냉방기기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동구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관청 역시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에 적극적인 지원과 감사를 표했다. 조경국 호법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호법면에서도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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