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 '고전 30권' 읽은 10명에게만, 29일 특별한 독서스테이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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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초판본 강연 및 블라인드북 나눔 진행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립도서관이 고전을 30권 이상 읽고 기록한 우수 독서가 1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연다. 도서관 측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지역서점 '처음책방'에서 독서스테이 '처음 만난 고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독서 프로그램인 '고전백서' 운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고전백서 다이어리에 30권 이상을 기록한 우수 참여자 단 10명으로 한정된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 시 30권 이상 기록한 인증 사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행사가 열리는 '처음책방'은 김기태 교수가 운영하는 이천시의 특색 있는 지역서점이다. 참가자들은 웰컴 티타임을 시작으로 그간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책방 공간 탐방과 함께 초판본의 의미와 가치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전문 강연을 듣게 된다.

이어 블라인드북 나눔, 고전 필사 및 자유 독서, 참여 소감 공유 등 지역서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블라인드북과 북커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독서문화 공모사업인 '리딩ON경기'에 선정된 이천시 통합 독서 브랜드 '마중 나온 도서관'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독서스테이가 꾸준히 고전을 읽고 기록해 온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동기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독서 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이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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