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명 살리는 '4분' 골든타임 잡는다. 9월 두 차례 무료 교육

임승규 기자
| 입력:

9월 14일·29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진행… 홈페이지 선착순 모집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9월 14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천시보건소는 그동안 기존 설치 기관의 관리책임자 및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까지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이나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에 있는 시민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응급상황 인식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마네킹 활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법인 하임리히법 등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재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황금 시간을 지키는 응급처치 역량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