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년 흉물 방치 아파트 살려냈다… 18개월 뒤 새 보금자리로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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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읍 장기 방치 건축물 공사 재개 이끌어…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20년 넘게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었던 장호원읍 소재 아파트의 공사 재개를 이끌어내며 시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해당 아파트는 향후 약 18개월의 공사를 거쳐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천시 주택과는 사업주체 변경, 임대유형 확정, 장기 방치에 따른 안전 보강 등 복합적인 난제가 얽혀 있던 이 현장을 해결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상황 속에서, 관계기관 및 사업 관계자와의 끈질긴 소통과 협의를 통해 마침내 공사 재개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11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이천시는 '20년 이상 장기방치 건축물을 다시 도시의 주거공간으로'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그룹2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방치된 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존의 관행에 머무르지 않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공사 재개를 통해 훼손되었던 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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