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스마트축산' 솔루션 기업 찾는다… 농가당 최대 15억 지원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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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까지 ICT 장비·솔루션 연계 업체 공모… 국비 30% 포함 패키지 구축

이천시가 관내 축산농가의 현안 해결과 미래 축산 육성을 위해 농가당 최대 15억 원을 지원하는 스마트축산 솔루션 기업 발굴에 나선다.

내용 이천시청 공고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이천시청 공고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천시는 '2027년 지역맞춤형 솔루션 및 스마트축산장비 패키지 보급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20일 18시까지 긴급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별 ICT 장비 지원을 넘어,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솔루션과 2종 이상의 스마트 장비를 결합한 패키지 모델을 보급하는 정부 연계 프로젝트다.

단순 장비 지원 넘어선 '데이터 기반' 패키지 구축

선정된 패키지 모델은 적격 심사를 통과한 관내 축산농가에 도입된다. 농가당 최대 15억 원 한도(국고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 내에서 솔루션 및 ICT 장비 설치비가 지원된다. 또한 최대 2년간 솔루션 구독료 일부도 함께 지원해 농가의 초기 운영비 부담을 대폭 낮췄다.

악취 저감부터 정밀 사양까지… 3대 핵심 지원 분야

지원 분야는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뉜다. 첫째, 환경·악취 저감 분야로 악취 측정 센서와 환기 원격 제어를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한다. 둘째, 정밀 사양 및 번식 관리 분야에서는 로봇착유기, 생체정보 센서 등을 도입해 수태율을 높이고 폐사율을 낮춘다. 셋째, 에너지·방역 효율화를 통해 축사 모니터링과 방역 시스템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연동 역량 필수… 8월 20일 접수 마감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등록된 2종 이상의 ICT 장비를 연계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상용화 솔루션 보유 기업이다. 역량을 갖춘 장비 공급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원도 허용된다. 접수는 2026년 8월 20일 18시까지 이메일 또는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보급사업을 통해 이천 축산업이 악취와 노동력 부담을 덜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미래 축산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량 있는 스마트 축산 솔루션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종 선정은 8월 21일 적격성 심사 후 경기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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