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951년생 어르신 치매 집중검진… 치료비·조호물품 지원

이민수 기자
| 입력: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포함 연중 무료 선별검사 실시… 중위소득 140% 이하 치료비 혜택

이천시가 만 75세가 되는 1951년생과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집중 독려하며, 중위소득 140% 이하 환자에게는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이천시 보건소 전경 =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보건소 전경 =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을 확인하고 치매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연중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면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집중검진 대상자들에게 우편 발송과 문자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중이다.

무료 인지선별검사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 등 감별검사까지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검진 결과 치매환자로 등록될 경우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위소득 140% 이하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며,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 및 지문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 인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과 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집중검진 대상 어르신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자신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남부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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