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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AI·로봇 안전기업에 돈 푼다… '1호 펀드' 105억 조성

이민수 기자
| 입력:

정부 50억·민간 55억 투입해 3개월 내 결성… 현대차증권 운용 맡아 기술 고도화 지원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재난안전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 105억 원 규모의 전용 투자 자금을 푼다. 행정안전부는 모태펀드 국민안전계정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국민안전산업펀드 1호' 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1호 펀드는 정부 출자금 50억 원을 마중물로 삼고 민간 출자금 55억 원을 더해 총 105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공모와 서류 및 현장·발표 심사를 종합 평가한 결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갖춘 현대차증권이 최초의 전용 투자 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주요 집중 투자 대상은 AI, 로봇 등 혁신적인 재난안전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다. 확보된 투자금은 해당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인증 및 특허 획득 등에 투입된다. 정부는 이 자금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고 후속 투자를 유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1호 펀드 결성을 성공적인 신호탄으로 삼아, 향후 재난안전산업 펀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펀드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안전 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문 운용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내 재난안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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