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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외교관과 AI가 만났다" 이천시, 서희 웹툰 공모전 성료. 14명 수상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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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도서관서 시상식 및 이익주 교수 특강 개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4명 수상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지난 5일 서희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 'AI 웹툰 공모전 시상식'과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 초청 강연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총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서희 선생의 외교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인문학을 융합하기 위해 기획된 '서희 선생과 AI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연 '서희선생과 AI, 시간을 넘나드는 지혜'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우수 작품들이 조명받았다. 심사를 거쳐 일반부 7명, 중·고등부 2명, 초등부 5명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작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높은 역량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이익주 교수의 특강은 '서희의 외교 지혜'를 주제로 열렸다. 이 교수는 고려 시대 국란을 극복한 서희 선생의 결단력과 소통 기술을 재조명하며,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새겨야 할 가치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천시립서희도서관 관계자는 "서희 선생과 AI의 만남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시민들의 창의적 도전과 깊이 있는 강연이 뜻깊게 어우러졌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역사 인문학을 접목해 이천시만의 차별화된 미래 비전을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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