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간의 장벽을 허물고 150여 명의 시민이 하나 되어 땀 흘리는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천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단 뛰고 친해집시다'라는 부제 아래, 체육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족 단체경기를 비롯해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꾸며졌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한 팀을 이뤄 서로 손을 잡고 경기에 임하며 국적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함께 땀 흘리고 손잡아 주며 웃는 모습 속에서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포용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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