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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작은 말 ‘월리’ 홍보대사 위촉…시민과 소통하는 ‘소통마(馬)’ 활동 시작

임승규 기자
| 입력:

- 국내 최초 ‘치료 도우미 동물’ 인증받은 말…동물교감치유 경험 살려 - 시정 홍보부터 시민 힐링 프로그램까지…학교·지역 행사 등 활동 확대

이천시가 작은 말 ‘월리’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민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친근한 시정 홍보에 나선다.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광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월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월리는 초소형 말 품종인 ‘팔라벨라’종으로, 국내 최초로 ‘치료 도우미 동물’ 인증을 받은 말이다. 그동안 아동병원과 유치원 등을 방문해 사람들과 교감하며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인 홀스테라피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이천시는 월리의 교감 활동 경험을 활용해 말 산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시민 참여형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과 가까이에서 만나 교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월리에게 ‘소통마(馬)’라는 애칭도 붙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천시장과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문가윤 어린이와 함께한 고삐 교환식과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위촉식에 앞서 운영된 ‘홍보대사 월리와 함께하는 시민 힐링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월리 방명록 꾸미기와 포토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들이 월리를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천시장은 “소통마(馬) 월리와의 만남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 행사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월리는 앞으로 주요 정책 홍보와 각종 행사·캠페인에 참여하고,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월리의 일상과 활동 소식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운영 중인 ‘월리플랍’ 및 이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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