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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큰 폭 증가·투자 양호… 우리 경제, 견조한 경기 회복 흐름 이어져"

이민수 기자
| 입력:

- 2026년 9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 등의 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83.5% 급증, 일평균 수출액 56.3억 불 기록 - 9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3만 명 증가해 증가폭이 다소 축소되었으며, 소비자물가는 2.9% 상승하며 안정세 유지 - [정부] "중동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주요 품목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민생 안정과 양극화 완화에 총력"

재정경제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Green Book) 2026년 10월호」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견조한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다만, 중동 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된 가운데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과 취약계층·부문의 고용 여건 등 민생 부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1. 부문별 경제 동향 주요 특징

  • 생산 및 지출 : 지난 8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전월비 1.9%)과 서비스업(0.5%)에서 늘었으나 광공업(△4.8%)에서 줄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전월비 △1.8%)와 설비투자(△9.5%)가 감소세를 보였다.

  • 수출입 및 교역 : 9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화장품 등의 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83.5% 급증했으며, 일평균 수출액은 56.3억 불로 104.9% 늘어나는 등 강력한 수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 고용 및 물가 : 9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3만 명 증가하여 전월(18.4만 명)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실업률은 2.0%로 0.1%p 하락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하며 전월(3.1%)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 금융 및 부동산 : 9월 금융시장은 주가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강세)했으며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 8월 주택 시장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2. 정책 방향 및 대응 계획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 전쟁 및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 등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중동 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품목의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성장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골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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