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역 맞춤형 한의약 정책 개발을 위해 '한의약정책지원단'을 구축한 경기도가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재택의료 모델'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시·군 보건소 한의사와 보건의료 및 돌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재택의료 모델은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의약 방문진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보건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질환별 표준진료 방향을 공유하고, 일선 보건소의 사업 추진 경험과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가 대상자 발굴부터 건강 상태 확인, 한의약 방문진료, 서비스 연계까지 담당하는 지역 단위 실행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추진 체계를 논의한다.
아울러 한의약 돌봄 및 재택의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의무기록 애플리케이션과 착용형 의료기기 등 첨단 디지털 도구의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된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군 보건소 현장 의견 수렴과 지역 한의 의료기관 관계자 좌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에서 축적된 진료 및 사업 자료를 향후 정책 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보건소와 함께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 및 재택의료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재가 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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