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2027년 봉사 프로그램 발굴

임승규 기자
| 입력:

'품다' 정책 연계 8대 전략과제 중심… 일상 속 필요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실제 사업으로 환류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시민들의 일상 속 아이디어를 2027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발굴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이천시민 여러분의 이런 봉사, 있었으면 좋겠다' 소통 활동은 센터가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시민제안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품다' 정책 방향과 긴밀하게 연계된다. 센터는 가치, 참여, 연대, 사람, 성장, 안전, 미래, 함께 등 8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8대 전략과제 및 지역사회 수요 등과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실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연결된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도 참여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활동 결과와 개선사항을 다음 사업에 다시 반영하는 소통과 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단순한 자원봉사자와의 소통을 넘어 관련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활동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지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자원봉사로 연결될 수 있다"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문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