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4개년 계획 수립의 닻을 올렸다.
이천시보건소는 1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연구진 등 총 24명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8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천시의 보건의료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김유미 교수의 연구용역 수행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강수준 진단,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개편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과업 내용에는 지역사회 현황 분석 및 분석결과 보고회 개최,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모색, 성과지표 및 목표의 적절성 평가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이천시보건소는 전담반인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신속히 구성할 계획이다. 이전 기수의 성과 평가와 주민 및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비전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이후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4개년 계획을 최종 완성할 방침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정확히 반영한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보건의료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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