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에서 132번째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그림책 1,000권을 모두 읽어낸 전승권 어린이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읽어 총 1,000권을 완독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태어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승권 어린이는 책 꾸러미를 하나씩 읽을 때마다 주어지는 스티커 200개를 모두 붙이는 것을 목표로 독서에 매진해 왔다.
마침내 천 권 읽기를 마치고 인증서와 메달을 목에 건 전승권 어린이는 "스티커 200개를 모두 붙이고 메달까지 받아 성취감을 느꼈고 정말 좋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함께 독서를 지도한 부모 역시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 줘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았는데, 세천책을 통해 좋은 책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책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책을 골고루 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측은 이번 성과가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티커 한 장 한 장을 채우는 즐거움이 천 권 완독이라는 값진 성취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만나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세천책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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