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성수석)와 이천여성단체협의회가 202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9월 4일 오후 2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시민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일상 속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성평등 실천 의지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편견을 넘어 공정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관내 청년단체장들이 함께 내빈으로 소개됐다. 이는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성평등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연대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유공자 9명 시장 표창 및 화려한 식전 공연

행사 1부 기념식은 국악밴드 '악단광칠'의 신명 나는 국악 공연과 '라돌체비타'의 감미로운 왈츠 및 탱고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묵묵히 헌신해 온 김민경, 김진숙, 석진숙, 오경미, 윤경화, 이경희, 이명순, 진영, 최혜숙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이천시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안진걸 특강부터 임형주 공연까지 풍성한 문화 행사

2부 문화 행사에서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특별강연을 펼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감동적인 축하공연이 펼쳐져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이천시니어합창단, 서희중창단, 매곡초등학교 이든소리합창단, 피아체볼레 및 일반 시민들이 하나 되어 부르는 '시민대합창(아름다운 세상)'이 울려 퍼지며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이천시장의 다짐

본 행사 시작 전인 낮 12시 30분부터 이천아트홀 로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활기를 띠었다.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가족센터 등 다수의 유관 기관과 단체가 참여형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유익한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성별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실질적인 평등을 체감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년들과 함께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넓고 더 깊은 성평등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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