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복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어르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보건소가 추진해 온 '경로당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교육'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이천시약사회 및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체결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 업무협약 이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번째 협력 교육이다.
이날 교육장에는 어르신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천시약사회 소속 전문 약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다제약물 올바른 복용법, 약물 부작용 예방법, 처방약과 영양제 병용 시 주의점,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복용하는 약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는 등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여러 병원에서 받은 약을 함께 먹으면서 늘 찜찜하고 불안했는데, 전문 약사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 방문 교육에 이어 이번 노인종합복지관 협력 교육에도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주셔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의약품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1대1 방문 복약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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