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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37개 문화도시 밀양에 집결시켰다… 최우수 5곳 현판 수여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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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3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서 개최… 영월·충주 등 '올해의 문화도시' 5곳 선정 및 유공자 10명 표창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상남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를 경남 밀양시에 집결시켰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며, 2025년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월, 충주, 밀양, 부산 수영구, 속초 등 5곳이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현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하나 된 지역, 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으로 도시 활력을 높여온 전국 37개 문화도시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장 초입에 마련된 정책홍보관에서는 주민 참여와 문화공간 활용 등 7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1·2차 문화도시 12곳의 특별관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등이 밀양강변 일원을 다채롭게 채운다.

11일 오후 5시 2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밀양아리랑예술단 영재단의 '아리랑동동'을 시작으로, 영남루를 배경으로 한 수상 불꽃 가무악극 '미리미동국'과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체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지역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등 유공자 10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문화도시 5곳에 상장과 현판을 전달한다. 김 차관은 "문화는 지역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문화도시가 만들어 온 성과를 함께 나누고, 문화가 지역에 가져온 변화를 국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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