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8월 12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폭염 속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고동 보훈회관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현장 두 곳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 관계자와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해 건설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단은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과 안전수칙 공유, 작업별 안전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추락, 끼임, 충돌 등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과 노동자 대상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야외 근로자 건강관리도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대상이었다. 점검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보장, 그늘진 휴식 공간 확보 등 혹서기 안전수칙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피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현장 노동자들에게도 작업 중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즉시 관리자에게 알리고, 안전 개선조치가 이뤄진 후 작업을 재개하는 등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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