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학점, 급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2학기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참여 학생들은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보장받으며, 4개월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40만 원의 수료지원금까지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2학기 학기제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가천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선발된 45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들은 IT·정보통신, 문화·예술·디자인, 미디어·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기업에 배치되어 현장 실무를 익힌다.
단순 보조업무에 투입되거나 당초 약속과 다른 업무를 맡게 되는 부실 실습을 막기 위한 현장 점검도 대폭 강화된다. 각 대학은 2개월마다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학생을 면담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실습 8주 차에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무 환경을 면밀히 확인하는 중간 점검을 실시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실습 중단 및 해당 기업의 향후 사업 참여 제한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내려진다.
2019년 첫발을 뗀 드림링크 직무실습 사업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디딤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7년간 누적 2,00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41%에 달하는 824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손경식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기제 과정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업 현장을 충분히 경험하며 전공과 직무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계획된 실습을 충실히 수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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