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리는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 16개 시도 300명 격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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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16일 경주실내체육관서 결선… 롤·FC 온라인 등 5개 종목 생중계

전국 최고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를 가리는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집결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공식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전국 최강 가리는 5개 종목 열전

올해 대회는 각 지역 선발전을 거쳐 올라온 208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총 5개로,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FC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뿌요뿌요 e스포츠'가 선정되었다.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치지직, 숲(SOOP),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된다.

종합우승 지자체에 대통령상 수여

대회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와 선수에게는 풍성한 포상이 주어진다.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돌아간다. 또한, 모범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는 등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마련되어 있다.

워터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5일 낮 1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본 경기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인근에서 열리는 '경주 워터풀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는 물론,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4회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에 앞서 장애인 이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기반 아마추어 생태계 탄탄히 구축할 것"

문체부는 2009년부터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하며 이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아마추어 생태계를 더 탄탄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통령배 대회와 더불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이스포츠 대회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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