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린이 문해력 향상과 독서 흥미 유도를 위해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6 경기도 어린이 독서 코칭-리딩 ON 경기'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9일부터 4일간 경기도서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린이 문해력과 독서 습관은 향후 교과 학습과 자기주도적 성장의 기초가 되는 핵심 역량이다. 특히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기초 문해력과 읽기 습관이 형성되는 결정적인 시기로, 이해력과 어휘력을 체계적으로 키워주는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경기도는 연령별 발달 단계와 독서 수준을 엄격히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7세 반은 그림책과 말놀이 중심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초등학교 1학년은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 읽기 활동을 연계한다. 이어 2학년은 책에서 읽은 내용을 찾아 정보를 연결하는 훈련을, 3학년은 수집한 정보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표현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익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9일과 30일, 9월 5일과 6일 등 총 4일간 경기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연령별로 4개 팀이 구성되며, 팀당 2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해 밀도 있는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31개 공공도서관과 경기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상세한 운영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어린이 독서 코칭은 단순히 책을 읽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방식으로 책을 만나고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도내 공공도서관과 함께 어린이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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