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입학하면 취업 확정… 29일 '조기취업 계약학과' 설명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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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한양대 ERICA 등 4개 대학 참여… 4년제 3년 졸업 및 학비 지원 혜택 안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학비까지 지원받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진학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재단은 시흥시와 협력해 오는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식 포스터 = 경기도청 제공

학비 부담 덜고 3년 만에 졸업… 현실적 진로 대안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는 점이다. 또한, 4년제 대학 과정을 3년 만에 조기 졸업할 수 있으며, 학비의 대부분을 국가와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매우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진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천대·한양대 ERICA 등 4개 대학 참여… 맞춤형 입시 전략 제공

이번 공동입학설명회에는 가천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이 참여해 예비 수험생들을 만난다.

각 대학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AI소프트웨어, 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현장과 직결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2027학년도 입학전형과 상세한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성반월고등학교 이성하 교사가 진행하는 '2027학년도 대입입시전략' 특강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학별 1대1 입학상담 부스도 운영해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진학 설계를 돕는다.

교사 대상 사전 설명회 병행… 산업현장형 인재 육성 박차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재단은 본 행사에 앞서 20일 오후 7시에는 전국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별도로 진행하여, 일선 학교 현장에서도 원활한 진학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단순한 성적 맞춤형 진학이 아닌, 산업현장과 긴밀하게 연결된 학업 및 취업 병행형 진로로 적극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성장할지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과 취업을 함께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청년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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