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신둔면 한천회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81년 전 독립의 감격을 재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신둔면 한천회는 지난 15일 신둔실내체육관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한천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는 김익화 신둔노인회 회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식 한천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성수석 이천시장 역시 축사에서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이천시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천회는 1966년 1월 신둔면 기관장 및 지역 유지 10여 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역사 깊은 단체다. 현재 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수훈자의 공훈을 선양하고 후세에게 이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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