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설봉공원 일대에서 나들이 지원 사업인 '힐링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혼자서 외출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7명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방문해 미술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월전 장우성 선생의 작품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리원을 방문해 다과를 나누며 다도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설봉공원에 저수지 말고도 이렇게 멋진 공간이 곳곳에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전시회 관람부터 다도 체험까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혼자서는 이동이 어려워 집 안에만 머물고 계셨던 어르신들이 바깥 공기도 마시고 활동하시며 삶의 활력을 얻어 가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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