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시각장애인에 '점자 안전키링' 나눔… 야간 보행 지킨다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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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초 학부모회 등 지역 단체 수제 제작 참여… 빛 반사와 점자 스티커 부착으로 실질적 도움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동초등학교 학부모회, 우앤주, 대한어머니회 등 지역 내 단체들이 정성껏 제작한 '모루인형 점자 안전키링'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빛 반사 기능과 점자 스티커가 더해진 수제 안전키링을 직접 만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특히 모루 철사와 실을 활용한 핸드메이드 키링 제작부터 보행 안전을 위한 맞춤형 기능 부착, 그리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한 현장 중심의 물품 전달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 실천한 나눔이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지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열정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사동초 학부모회, 우앤주, 대한어머니회 대표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의 가치를 넘어 시각장애인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우리 지역의 안전망을 든든하게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마중물 삼아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익 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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