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요리 소개를 넘어 영화 속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이색 인문학 강좌를 매월 3회 개최한다.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로 맛보는 세계의 음식문화 도슨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를 영화와 접목해 살펴보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영화 속 한 장면에 담긴 문화적 배경과 시대상을 배우며, 음식의 상징성과 의미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한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 문화 공간인 비씨 조명 내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커피를 마시며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카페 문화와 학습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기획됐다.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환경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별로 3회차씩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천시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영화 속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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