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40 미래 도시 청사진 공개… SK하이닉스 품고 확 바뀐다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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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택지·역세권 등 급변하는 환경 반영… 2027년 6월까지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2040년을 목표로 SK하이닉스 중심의 첨단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경관 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다올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과 주요 관계 부서 공무원, 총괄공공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과정으로, 2027년 6월까지 약 12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는 중리택지개발지구 조성과 역세권 개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단지 확장 등 가파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이천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성수석 이천시장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시민 체감도 향상과 공공사업의 철학 확립을 주문했다. 성 시장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단순 모방하지 말고 오직 이천시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맞춤형 계획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용역 수행 과정이라도 민선 9기 초기에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기 과제는 중간중간 협의해 빠르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관계 부서와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자문, 중간보고, 최종보고 과정을 거쳐 미래 도시 경관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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